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807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7명 가운데 1명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일등복권편의점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등복권편의점은 지난 806회와 805회에도 자동으로 복권을 구매한 1등 당첨자를 냈다.
이 곳은 총 15번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면서 부산 동구 범일동의 부일카서비스(1등 33번),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스파(1등 30번)에 이어 세 번째 ‘명당’으로 기록됐다.
당첨자가 나온다고 해서 해당 판매점에 별도의 수익금이 주어지지 않지만 입소문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에 ‘1등 12번’. ‘2등 5번’ 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서 점포 전면에 내거는 것도 이같은 이유인 것.
로또 판매점은 판매액의 5%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해 ‘명당’이라고 소문난 곳은 연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