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그의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인 사업가 남편 진화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말미 MC들은 스튜디오에 게스트의 남편이 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함소원은 “우리 남편은 중국 사람이라 올 리가 없다”면서도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진화는 함소원을 보자마자 입을 맞추며 애정을 과시했다. 진화는 “저는 함소원 남편입니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부인을 위해 어떤 것까지 해줄 수 있냐”는 말에 “심장까지 줄 수 있다”고 말해 MC 및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아내를 위해 즉석에서 웨이브와 윙크까지 선보인 그는 마지막으로 부인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행복하게 오래오래 자자”라고 말해 지켜보는 이들을 당황시켰다.
한국말이 서툰 그는 MC들에게 ‘살자’라는 말을 배운뒤 다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자”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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