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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100일 다이어트 성공 원동력..“SNS 그리고 자존심”

안선영이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 없었던 비밀을 밝혔다.

5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방송인 안선영의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100일 만에 체지방 10kg 감량하고, 40대 몸짱의 아이콘이 된 안선영이지만, 다이어트를 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배우 안선영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그는 “성실의 아이콘인 최은경 씨와 반대 캐릭터다. 성실이 안 된다.” 며 “ 하지만 자존감이나 자존심이 센 편이라 창피하기 싫었다. ”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100일 동안 다이어트 하겠다고 SNS를 통해 공표했지만 매일 매일이 고민의 연속이었다고.



특히 지난 겨울은 추웠다. 외부로 운동하러 나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는 “차에 앉아서 인증샷만 찍고 집에 갈까란 생각도 했다. 하지만 저를 의심의 눈으로 봐주던 분들이 응원군이 돼 주셨다”며 점점 마음을 다잡아간 과정을 전했다.

안선영은 “응원을 주신 여러분하고 나눠야겠단 생각에 만든 책이 이 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고싶다 다이어트’ 책은 100일 만에 체지방 10kg 감량하고, 40대 몸짱의 아이콘이 된 안선영의 새로운 도전과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몸은 돌볼 시간이 없는 엄마들을 위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책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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