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내 ID는 강남미인’에서 남녀주인공으로 만나게 될까.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3일 서울경제스타에 “차은우가 JTBC 새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ID는 강남미인’은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주인공 강미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차은우는 극 중 남자주인공 도경석 역을 제안 받았다.
앞서 배우 임수향이 여자주인공 강미래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수향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차은우는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KBS2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임수향은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했다.
한편 임수향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 전현무와 MC로, 차은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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