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지인과 팬들은 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 지인은 그의 SNS에 “민승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는 애통한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1994년 모델로 데뷔한 김민승은 배우로 전향한 뒤 연극과 영화에 꾸준히 출연했다. 연극 ‘머쉬멜로우’와 ‘맥베스’를 비롯 영화 ‘통증’ ‘방가?방가!’ ‘기담전설2’ ‘평양성’ ‘통증’ ‘톱스타’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가 마지막 작품으로 남게 됐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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