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 산업지원인력 올해보다 2,000명 감소

1만6천500명 민간업체서 병역의무 대신

병무청은 내년 산업지원인력으로 병역의무자 1만6,500명을 배정했다고 23일 관보에 고시했다. 이는 올해보다 2,000여명 감소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 1만 3,000명, 연구기관에서의 전문연구요원 2,500명, 해운·수산업체 선박에서의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이다. 이들은 민간업체 근무로 병역의무를 대신한다. 산업지원인력을 배정받을 수 있는 민간업체는 올해 4월 말 현재 9,569곳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산업지원인력 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6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기관에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의 산업 재해와 임금 체불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3년간 산업 재해율이 같은 업종 평균보다 높은 업체와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임금 체불 사업주가 대표인 업체는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