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 황사가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100㎍/㎥이 넘는 지역이 관측됐다. 시간당 평균 농도는 광주(132㎍/㎥), 대전(125㎍/㎥), 세종(137㎍/㎥)이 ‘나쁨’ 수준이다.
서울 65㎍/㎥, 부산 37㎍/㎥, 대구 73㎍/㎥ 등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24일에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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