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엄청난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및 정규 3집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국내 음원차트 1위 및 전곡 줄 세우기를 비롯해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은 “저희 방탄소년단도 앨범 발매 시간을 같이 기다렸다. 미국에 있을 때 현지 시간은 새벽이었다. 그럼에도 팬 분들과 같이 앨범을 듣고 싶어서 멤버들도 기다렸다. 팬 분들의 실시간 반응도 봤는데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1년 반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라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틈틈이 작업을 하고 많은 분들에게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발매 직후부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민은 “기록에 대해서는 항상 놀라고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에는 감사하다. 주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열심히 음악하고 무대를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30분 Mnet ‘BTS 컴백쇼’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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