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20명),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20명),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양성과정(20명), 미국 IT엔지니어 양성과정(20명), 베트남 비즈니스중간관리자 양성과정(20명)으로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현재 창의인재육성처에서 전공별로 설명회를 열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시작해 8~9개월 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실시한 뒤 미국, 베트남의 현지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 등을 지원한다.
동서대는 K-Move스쿨을 통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340명을 교육시켜 해외에 보내 글로벌 무대에서 실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취업기업으로는 미국의 Forever21·The Korea Times·H-Mart·FNS, 베트남의 두산중공업·포스코·화승·창신INC, 일본의 라쿠텐 등이 있다. 특히 동서대는 지난 10여년간 해외취업에 큰 실적을 쌓은 공로로 2016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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