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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최양락 알고 보니 아내 바보? “자고 일어나니 속옷 다리고 있어” 아들 한마디에 금연 15년째

팽현숙 최양락 알고 보니 아내 바보? “자고 일어나니 속옷 다리고 있어” 아들 한마디에 금연 15년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애정을 뽐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한테 너무 잘한다”며 최양락의 내조를 설명하는 팽현숙의 모습이 전해졌다.

방송인 팽현숙은 “과거에 나 아니면 죽는다고 말해서 최양락과 빨리 결혼했다”며 “바로 임신하고 결혼도 지금 30주년이다. 그래서 친구들 만날 시간이 별로 없다. 이제는 친구들을 좀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양락의 애정표현 방법을 묻는 질문에 팽현숙은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최양락이 내 속옷을 다리고 있더라”며 “요즘은 내가 더 바쁘니까 본인이 문자한다”고 남다른 부부금슬을 고백했다.



한편, 팽현숙은 “남편이 아들 말이라면 모두 다 들어준다. 아들이 담배를 끊으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담배를 끊었다. 금연한 지 벌써 15년째다. 또 아들이 술 마시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오라고 하니 그날부터 일찍 들어오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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