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기자회견을 가져 화제인 가운데 멤버 지민(박지민)의 빌보드 수상소감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이 상은 여러분들이 받은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우리 아미상 받았네”라는 태그를 넣은 빌보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민은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이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소감으로 “팬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다시 한번 언급해 팬사랑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어디를 가든 저희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가 빠지지 않고 나왔던 것 같다”며, “팬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하시는 만큼, 저희도 아미가 자랑스럽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발표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로 빌보드 무대에서 컴백해 전세계적인 환호를 받았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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