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을 뒤흔든데 이어 한국을 뜨겁게 달굴 전망.
방탄소년단은 24일부터 국내 스케줄을 시작한다. 오전 컴백 기자회견이 마련됐고 오후에는 컴백 특집 방송 Mnet ‘컴백쇼’가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한 이들은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소감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압도적 팬 투표로 소셜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 퍼포머로 초청돼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를 국제 무대에서 처음 공개, 미국 현지를 넘어 전세계 인기를 입증했다.
시상식 참석과 함께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 녹화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6개월만에 두 번째 방송 녹화를 하고 온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왔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글로벌 활동을 마치고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은 “2013년 처음 팀을 이루었을 때 우리는 평범한 7명의 아이였다. 꿈이 있었지만 지금 여기 서 있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빅히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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