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및 부페 전문기업 ㈜플루토(PLUTO)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보승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플루토는 종합푸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김보승 전략·재무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추대하고 지난 21일 플루토 노원점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승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플루토는 기존의 김지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보승, 김지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73년생의 젊은 경영자로 취임한 김보승 대표이사는 1996년 ROTC(#34) 육군 기갑 장교로 임관하고 99년 동원증권으로 공채 입사해 지금의 한국투자증권에서 20년 근무 경력을 지닌 여의도 금융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e-BIZ 전략기획 수립, 경영혁신(지식경영·BPR), 자금조달, 마케팅, 자산관리 PB(프라이빗뱅커),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 심사, 국토교통부 여유자금(20조) 운용기관 인 연기금운용본부(주택도시기금) 등 다양한 직무를 바탕으로 경영혁신 및 재무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전략기획 및 IT기반의 다양한 경영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금융·재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플루토의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플루토 거버넌스 체제 확립 및 각 사업부문 수익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가 함께 이끌게 될 ㈜플루토는 2011년 설립되어, 하우스웨딩, 돌잔치, 기업단체행사, 출장부페, 케이터링 등 다양한 행사 부페 전문기업으로, 현재 플루토 노원점(중계역), 의점부점(회룡역)은 각 500~700석 이상 대규모 행사부페를 수용하고, 다양한 테마의 구분 홀을 보유하고 있어 소규모 파티부터 대규모 기업행사까지 커버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터링 사업 확장으로 KAIST 경영대학원과 출장부페 서비스 전속계약을 맺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ROTC 총동문회 연간 케이터링 서비스 입찰에 최종 선정되는 등 행사푸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플루토의 관계사이자 출산/유아 관련 온·오프라인 광고/홍보 전문기업 ㈜마미데이의 각자대표로 동시 취임함으로써 관계사 간 시너지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푸드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무에 기반한 체계적 경영전략수립과 사업부문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플루토 기업이 푸드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며, 플루토가 성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루토는 플루토 및 마미데이 기업 위상 정립, 사업부문별 획기적 수익향상, 체계적 프로세스에 기반한 거버넌스 수립, 사업목표 공유 및 목표 달성에 따른 성과보상체계, 사업부문간 시너지 확대, 활기찬 플루토 조직문화 정착, 역할과 책임(R&R)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플루토와 ㈜마미데이가 수행 해야 할 핵심추진과제도 발표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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