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아이가 ‘불장난’ 라이브 논란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아이아이(ii)는 데뷔곡 ‘난 이미 너야’와 함께 블랙핑크 ‘불장난’을 커버한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하지만 아이아이는 ‘불장난’을 부르던 중 음이탈 실수를 저질렀고 라이브를 마친 후 “죄송하다”고 민망해 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라며 아이아이를 위로했지만 청취자들은 엉망진창이 된 라이브에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이달 데뷔한 아이아이는 ‘서로 상반된 보컬 컬러와 분위기’ ‘흔하게 볼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 아니며 인맥 지인 없이 정통 방식으로 제작된 그룹’ ‘두 멤버가 보유한 독보적인 목소리와 음색, 탄탄한 실력’ 등으로 홍보한 바 있다.
그러나 아이아이의 라이브 실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음이탈 실수까지 해버려 청취자들을 당황하게 만든 것.
한편 아이아이 ‘불장난’ 라이브 무대 후 ‘정오희 희망곡’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들의 라이브를 비판하는 글과 실시간 댓글이 이어졌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치트랙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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