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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산 쌀로 수제맥주 빚는다
입력2018-05-25 10:07:46
수정
2018.05.27 17:19:42
이현종 기자
경북 상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원료로 한 맥주 생산을 위해 ‘쌀 맥주 생산기반 조성과 관광자원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상주 쌀의 부가가치를 높여 과잉생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상주시는 수제 쌀 맥주 생산·가공 체험 등 융복합 산업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수제 맥주 산업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 4조원에 이르는 맥주 시장에서 수제 맥주 규모는 200억원에 지나지 않지만 매년 10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상주 쌀 맥주가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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