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훈이 ‘스케치’에서 강력계 에이스 형사로 변신, 첫 회부터 강렬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에서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정지훈)와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이선빈)이 공조를 시작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지훈은 열혈 형사 강동수로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 강동수는 “역사적으로 봐도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었다. 내가 오늘 미친개를 어떻게 잡는지 확실히 보여줄게”라며 거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매주 금,토 오후 11시 방송.
[사진=JTBC 스케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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