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마제스타시티가 서울지역내 신축오피스 최초로 국제적 권위의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인 美 그린빌딩위원회로 부터 최상위등급 LEED PLATINUM을 획득하여 명품그린빌딩으로 인정 받았다.
LEED(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인증은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에서 개발된 평가 방식으로, 건축, 인테리어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춘 인증제도 이다. LEED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 완료 후까지, 자재 및 자원 재활용, 실내 환경오염도, 혁신 설계, 대지 환경 개선을 포함한 총 72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전세계적으로 신청건물의 5.41%만 인증을 받았고, 이번 마제스타시티의 LEED PLATINUM등급 인증은 수자원절감, 혁신운영, 지역특성 반영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서울지역내 신축오피스 최초 등급인증으로 그 의미가 높다.
건축환경기술 컨설팅의 선도기업 ㈜이에이엔테크놀로지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목표로 설계하여 높은 수준의 환경친화성을 자랑하는 마제스타시티 업무시설에 일부 LEED 기준을 적용하여 LEED Platinum 등급을 획득하였다. LEED에서 요구하는 CTI 인증 냉각탑 적용으로 냉각탑의 에너지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향 후 운영 시 건물의 에너지성능 검증을 위해 전등과 전열의 전기 계량 분리, 난방과 온수보일러의 가스 계량을 분리하였다. 또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커미셔닝을 진행하여 건물이 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 및 교정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마제스타시티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도보 2분거리에 위치였으며 지하 7층~지상 17층의 오피스 Tower One, Tower Two 두 개 동에 연면적 82,770㎡의 매머드급 규모로 서초의 품격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였다.
마제스타시티에는 현재 올림푸스, 현대카드, 락앤락, 스마트스터디, 펍지(블루홀지노게임즈 사명 변경), 미샤,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유니클로, 외국계기업의 본사, 국내 대기업, 글로벌기업 같은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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