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선관위 선거보조금 얼마나…한국당 137억·민주당 135억

바른미래 98억·평화 25억 順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6·13지방선거에 후보자를 낸 정당 7곳에 선거보조금 총 425억6,000만여원을 지급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137억6,400만여원으로 정당 중 선거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135억3,800만여원, 바른미래당 98억8,300만여원, 민주평화당 25억4,900만여원, 정의당 27억1,000만여원 등의 순이었다. 민중당과 대한애국당은 각각 8,700만여원, 3,000만여원을 받았다. 선거보조금 총액은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210만398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011원을 곱해 산정됐다. 선거보조금은 지급 당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배분한다. 남은 보조금의 절반은 각 정당에 의석수 비율대로 배분하고 나머지 절반은 20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113석의 한국당은 118석의 민주당보다 적은 의석을 확보하고 있지만 20대 총선 득표수 비율에서 민주당을 앞서 약 2억2,600만원 더 많은 보조금을 받았다.

선관위는 이날 민주당에 여성추천 보조금 23억6,000만여원, 한국당에 2억5,000만여원, 바른미래당에 1억1,000만여원을 각각 지급했다. 장애인추천 보조금은 민주당에 4억8,000만여원, 한국당에 6,400만여원이 배분됐다. 여성추천 보조금과 장애인추천 보조금은 지역구 광역·기초의원선거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여성 또는 장애인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만 해당된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