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스포츠스포츠한 날이네요”라며 “저는 지금 #볼쇼이영표 촬영 차 대구에 와 있어요! 그리고 오늘 밤 채널A에서 <2018 슈퍼레이스 매거진> 가 12시 40분에! 축구 응원하고 본방사수!”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아영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저녁 8시 30분부터 25분 동안 9회에 걸쳐 KBS 2TV로 방송되는 ‘볼쇼이영표’에 윤두준, 이영표와 호흡을 맞춘다.
한 회당 25분으로 시트콤처럼 스피디하게 진행될 ‘볼쇼이영표’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는 볼쇼이(러시아로 크다는 뜻)+영표로, 큰 형 이영표를 중심으로 뭉친 3인방을 지칭한다. 두 번째는 볼쇼(Ball Show)+이영표로, 러시아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는 좌충우돌 프로그램이라는 뜻도 있다.
‘볼쇼이영표’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신태용 감독 등 축구 대표팀과의 만남은 물론, 우리와 F조에서 만날 상대국 완벽분석, 그리고 러시아 문화체험기 등 풍성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신아영과 윤두준은 일일 PD로 변신해 축구 대표팀 평가전 현장에서 진땀 흘리는 미션을 수행하게 돼, 이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8일 오후 8시부터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 대 온두라스 평가전이 KBS2를 통해 단독 생중계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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