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6도, 인천 18.4도, 수원 19.4도, 춘천 19.2도, 강릉 16.2도, 청주 20.4도, 대전 18.6도, 전주 17.3도, 광주 19.3도, 제주 20.7도, 대구 17.4도, 부산 17.9도, 울산 17.6도, 창원 17.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전날(19.1∼30.6도)과 비슷한 초여름 더위가 계속된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ｍ, 남해·동해 앞바다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 0.5∼2.0ｍ, 동해 0.5∼1.5ｍ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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