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적인 대북제재를 연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다음 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르면 29일 수십 건의 새로운 대북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역시 의회 청문회에서 새로운 대북제재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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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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