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이 넘치는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의 예술 축제인 “제14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UGYF)”가 26일(토)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청의 후원으로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후)에서 주관하는 진행하였으며 울산지역 청소년과 시민 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였으며, 특히 주요 행사로는 1부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활동과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스트릿 갤러리, 동아리 버스킹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부 본 행사로 전국 132개팀의 어려운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댄스 3팀, 노래 3팀, 밴드 1팀 등 총 7개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전문 DJ인 DJ더블비와 함께하는 청소년 클럽파티를 진행하여 관객과 참가자들이 함께 열정적으로 뛰어 청소년 예술제를 즐기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본선 결과로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밴드팀 애플파이가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HOOK(서울-댄스)와 김여주(울산-노래)팀의 금상으로 각각 울산광역시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GNB Family(경남-댄스), BOSSY(부산-댄스)팀이 은상으로 각각 울산교육감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마지막으로 박여진(울산-노래), 임우정(경북-노래)군이 동상으로 각각 울산 남구청장과 8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김동후 관장은“예년과 다르게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지역 청소년들과 울산시민들이 많이 참여 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었고 예년에 비해 실력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참가를 하여 행사의 수준을 높여 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진행한 청소년 클럽파티에서 참가자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진행하여 그동안 학업고민과 진로고민 등으로 힘들어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축제의 시간으로 만들어 진 것에 만족한다. 내년도에는 더욱 알찬 청소년 축제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 결과는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