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부장은 미국의 제재 대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부장의 미국행은 미국이 사실상 일시적 제재면제를 허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으로의 여행이 제한되고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는데 김 부장에 대해 일시적으로 미국 여행을 허용한 셈이다.
방미길에 오른 김 부장은 29일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 부장이 지금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김 부장의 ‘뉴욕행’을 공식 확인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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