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은 영국 런던 인근 버제스 힐에 위치한 E사 본사를 방문, E사의 도내 추가 투자와 이에 따른 도의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E사는 지난해말 매출액이 2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도내 외투지역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신동헌 실장은 “E사가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를 최근 입수했다”며 “도내 투자 유도를 위해 이번에 단독 투자 상담을 진행했고 공장 증축을 위한 부지 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또 “E사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E사의 투자가 이뤄진다면 공장 증축 및 생산시설 구입 등 2,000만 달러가량의 외자가 도내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은 이에 앞서 지난 28일 파인에너지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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