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가 준강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정상수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상수는 지난 4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나중에 이를 알게 돼 같은 달 25일 112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정상수는 잠에서 깬 후 합의에 따라 이뤄진 성관계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로 알려진 정상수는 지난 1년 동안 음주 및 폭행 혐의로 다섯 차례 조사를 받으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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