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실업률은 5.2%로 한달 전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
실업자 수는 1만1,000명 줄어 235만8,000명을 나타냈다.
계절조정을 하지 않은 실업률도 5.1%로 통일 이후 가장 낮았다. 전달에는 5.3%였다.
취업자 수가 늘고 노동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실업률이 떨어졌다. 연방통계청은 “겨울에 (경제 성장이) 느린 속도를 보였지만 노동시장의 상승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3%(계절조정치) 증가해 지난해 4분기 0.6%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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