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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정소민, 주연 물망..‘1억개의 별’은 어떤 드라마?

배우 서인국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 이후 2년만이다. 상대역으로 정소민이 물망에 올랏다.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측은 30일 “서인국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다.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남자주인공인 기무라 타쿠야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인 만큼, 한국 리메이크작의 남자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었다.



서인국은 극중 수제 맥주 회사 양조장의 제1조수 김무영 역을 맡는다. 무심하면서도 천진난만함이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했던 캐릭터가 서인국의 옷을 입고 어떻게 재탄생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올해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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