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이정화가 오는 6월 결혼한다.
31일 이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기쁜 소식을 전할까해요 6월의 신부가 될 예정입니다”라며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이정화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래도록 기도로 기다려온 주님이 예비해두신 저의 짝을 만나 기쁨과 슬픔의 파도를 함께 겪어내며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껴주는 맘으로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안정감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더욱 힘을 내어 앞으로도 부지런히 걸어가며 작품 속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화는 “결혼식은 하우스웨딩으로 진행되어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많은 분들을 초대해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소규모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한 이정화는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6월 29일 ‘붉은 정원’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정화 입장 전문>
제게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는 6월의 신부가 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래도록 기도로 기다려온 주님이 예비해두신 저의 짝을 만나 기쁨과 슬픔의 파도를 함께 겪어내며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으로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안정감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더욱 힘을 내 앞으로도 부지런히 걸어가며 작품 속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결혼식은 하우스웨딩으로 진행돼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축하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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