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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밴드 오혁, "영어로 곡 작업?…언어 미리 정해놓고 쓰지는 않아"

/사진=두루두루컴퍼니




밴드 혁오 오혁이 영어로 된 곡을 작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위워크에서는 혁오의 새 음반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오혁은 “곡을 작업할 때 이건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써야지 미리 정해놓지는 않는다. 하다보면 리듬에 어울리는 딕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쓰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23’ 이후 13개월만의 신보로 기존 혁오의 음악과 다른 출발점을 가진 곡들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혁오의 첫 사랑노래인 타이틀곡 ‘LOVE YA’를 시작으로 선공개된 ‘Citizen Kane’, ‘하늘나라’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혁오는 전국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및 아시아 등 50여개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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