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이수성)은 DC이승기갤러리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총 320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의 데뷔 14주년(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DC이승기갤러리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두 16,000,000원(선풍기 총 320대)의 후원금을 모아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모여 올해로 5회째 진행 예정인 선풍기 지원 사업은 6월 1일(금) 오후 2시, 강원도 속초시의 속초시노인복지관에서 DC이승기갤러리(이승기 팬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2018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 지원 사업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다섯 번째’>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DC이승기갤러리는 지난 2010년 KBS 1TV ‘현장르포 동행’ 후원을 시작으로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 해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모두 3,466만 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이후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총 2,207대(1억 9백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은 2012년 서울시 저소득 노인 439가구(총 2,183만 원), 2013년 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763가구(총 3,776만 원), 2014년 경기도(고양시, 부천시, 성남시) ? 인천 지역 605가구(총 2,994만 원), 2016년 충북 지역 저소득 400가구(총 2,022만 원)로 이어졌다.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기부 선행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에 미래를 여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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