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이 오늘(1일)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출정식 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하고 다음 주 8일 돌아온다. 다음 주 방송은 샤이니 민호가 함께한 요르단-이스라엘 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연출 정윤정 오미경, 선녀들) 측은 1일 “축구국가대표팀의 보스니아전 중계로 한 주 휴식하고, 다음 주 8일 금요일 밤에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매 여행 적재적소의 게스트가 참여, 예능과 탐사의 밸런스를 맞춰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한 주 결방한 뒤 오는 8일 돌아오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다음 여행지로 요르단과 이스라엘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지의 세계인 중동에서 요르단-이스라엘 국경을 넘는 세 번째 여행은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역사와 중동의 숨은 매력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던 상황이다.
또한, 예고편을 통해 샤이니 민호가 선녀들에 합류한 모습이 포착돼 그가 불꽃 카리스마의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김구라-이시영-설민석과 더불어 프로그램에 새로운 화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선녀들 측은 “축구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받아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국가대표 못지않은 파이팅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은 오늘(1일) 결방한 뒤, 다음 주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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