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얼짱 출신 쇼핑몰 대표 유보화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보화의 사무실을 찾은 기안84는 “친한 동생 사무실인데 개들이 많이 있다. 개들도 마실 가는 거 좋아하고 나도 달리고 싶으니까 오늘도 운동 하라고 해서 겸사겸사 왔다”고 말했다.
과거 얼짱 출신으로 얼굴을 알린 유보화는 현재 쇼핑몰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안84와 친한 후배의 아내이기도 하다. 유보화는 기안84에게 “오빠 잘 부탁해요”라고 말하며 기안84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유보화는 강아지 뿐 아니라 돼지도 직접 키워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돼지 한 번 보고 가야된다”며 옥상으로 올라갔고 훌쩍 큰 돼지를 보며 “옛날에는 강아지 같았는데 멧돼지가 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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