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 주말인 2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은 오전 11시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대구와 경북 안동은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전 전국 지방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6.2도, 수원 15.9도, 춘천 16.8도, 강릉 23도, 청주 18도, 대전 16.1도, 전주 17도, 광주 17.7도, 제주 19.7도, 대구 18.9도, 부산 21도, 울산 17.1도, 창원 18.5도 등이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8~29, 인천 17~24, 수원 15~29, 춘천 16~31, 강릉 20~30, 청주 17~30, 대전 16~30, 세종 14~30, 전주 15~31, 광주 17~31, 대구 17~32, 부산 20~26, 울산 16~30, 창원 17~30, 제주 18~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겠으나 수도권, 충북, 영남권에서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이 날 서울 전역의 오존 농도와 자외선 지수는 모두 ‘나쁨’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각각 0.5∼1.0m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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