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제작진이 중동 테러 우려를 일축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 멤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오만 아라비아 사막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중동으로 떠난다는 말에 걱정부터 했다. 배정남은 “중동인데 안전상 위험하지 않겠냐”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조세호 역시 “중동은 IS같은 위험이 있지 않나”고 덧붙였다.
이에 유호진 PD는 “이 쪽은 정치적 테러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여기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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