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온 듯 때이른 무더위가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을 덮쳤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구례·곡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1시 현재까지 최고기온은 광양읍 30.7도, 함평 30.5도, 진도 의신 30.4도, 보성 복내 30.2도, 광주 29.9도까지 올랐다.
광주기상청 측은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큰 만큼 낮에는 야외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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