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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번째 상대' 멕시코, 스코틀랜드 잡고 기분 좋은 출정식

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서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고 있는 미겔 라윤(스페인 세비야)./EPA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리 축구 대표팀의 세번째 상대인 멕시코(FIFA 랭킹 15위)가 출정식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멕시코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34위)와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멕시코는 본선 멤버에 가까운 1진 선수들을 출격시켰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을 제외한 미겔 라윤(세비야),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LA갤럭시) 등 주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경기에서 멕시코는 전반 13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이후 카를로스 벨라(LA FC)와 도스 산토스의 활약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선보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멕시코는 이날 64%의 높은 점유율에 유효슈팅 10개를 포함해 무려 32번의 슈팅을 날리며 스코틀랜드 수비를 농락했다. 스코틀랜드의 슈팅은 4개에 그쳤다. 다만 22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친 웨일스전에 이어 골 결정력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앞서 치른 웨일스와의 평가전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재로 인해 승리를 날렸던 멕시코로서는 월드컵 본선에 앞서 다시금 점검해 봐야 할 부분이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멕시코는 마지막 평가전을 가질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은 23명보다는 아직 한 명이 많은 명단. 39살이 된 ‘노장’ 라파 마르케스도 이 명단 안에 들어 생애 다섯 번째 월드컵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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