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드루킹 특검’ 오늘 후보군 4명으로 압축..늦어도 9일엔 특검 확정될까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갈 특별검사의 윤곽이 오늘 3일 오후 밝혀진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3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어 국회에 추천할 후보자 4명을 선정한다. 보안 유지를 위해 회의는 한 차례만 하고, 후보자는 선정 즉시 공개 할 예정.

/사진=연합뉴스 TV 화면 캡처




특검 후보로는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지낸 ‘공안통’ 임정혁 전 법무연수원장을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과 3차장 검사 등 요직을 지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평가 받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거론된다.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과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변찬우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 등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사들도 거론 중이다.

오늘 후보 4명이 정해지면 국회 교섭단체가 이들 중 2명을 추리면 대통령이 3일 이내에 1명을 임명하는 수순이다. 변협은 지난 1일 오후 야 3당으로부터 특검 후보 추천의뢰서를 전달받았다. 특검법상 이들 야당은 문 대통령 의뢰일로부터 닷새 안에 변협이 추천한 후보 4명을 2명으로 압축해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늦어도 9일엔 특검이 확정 될 전망이다.



이번주 안에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할 특별검사가 결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