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북미·유럽 전석 매진

방탄소년단(BTS)./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 슈퍼스타로 발돋움 한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의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 공연 28만석이 매진됐다.

3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월드투어 티켓 판매에서 미국(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 21회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렸다. 이번 공연 수용 규모인 북미지역 18만석(14회 공연), 유럽 지역 10만석(7회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두 팔려 현재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에도 ‘라이브 트릴러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라는 제목으로 월드투어에 나섰던 방탄소년단은 19개 도시 40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오는 8월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계속된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추후 따로 공지된다. /이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