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유노윤호와 권현빈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상 세계 두니아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이름과 나이를 밝히며 인사를 나눴다.
유노윤호보다 한참 후배인 권현빈은 “TV에서 뵀던 거랑 똑같은 것 같다”며 신기한 티를 냈고 “제가 어릴 때 일본에서 잠깐 (살았다). TV 볼 때 재밌는 만화 주제가를 부르셔서 그때부터 가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유노윤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권현빈은 “이런 말 이런 상황에서 하기는 그런데 뭔가 신기했다”고 말했고 유노윤호는 “최근에 (형이) 약간 버라이어티에 나왔었잖아 오랜만에. 그거랑 똑같아”라고 말한 뒤 권현빈을 끌어 안았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돌아다니며 셀카를 찍고 함께 자전거를 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유노윤호는 “뭔가 쑥스럽지만 데이트 느낌인데 이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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