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하재이(서예지 분)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상필은 하재이에게 “같이 갈 곳이 있다. 이 옷 갈아 입고 얼른 가자”라며 하재이의 손을 잡았다.
봉상필은 꽃다발과 케이크를 준비해 공원에서 초에 불을 붙였다. 봉상필이 “어머니 생신 챙겨드리고 싶었다고 했잖아. 우리 둘이 생일 파티 열어드리자”라고 말하자 하재이는 그제서야 “이렇게 준비해주다니 너무 감동”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하재이는 “봉변, 너무 고맙다”며 이마 키스를 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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