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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이츠대전’ 독자 만족도 높다

78.6% 내용·편집 만족 답변, 여행·맛집·취업 아이템 기사화 요구

대전시가 매달 발간하는 시정 홍보지 월간 ‘이츠대전’의 독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자기 기입식 설문과 전화 설문을 병행해 모두 711명의 ‘이츠대전’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9명(78.6%)이 수록 내용 및 편집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츠대전’ 구독 후 대전시에 대한 인식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81.4%(579명)가 시정 인식이 좋아졌다고 답했고 이 중 211명(29.7%)은 매우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이츠대전’을 구독하게 된 동기로는 절반 가까운 353명(49.6%)이 ‘시정 및 지역소식을 알고 싶어서’라고 답했고 문화정보를 접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215명(30.2%)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이츠대전’을 알게 된 경로는 시청과 구청 등 관공서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많았고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온라인 정보가 24.6%, 병원, 도시철도역 등 다중집합장소가 15.3%, 지인의 소개 14.4%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개선사항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여행·맛집·취업 등과 관련된 아이템을 기사화 해달라는 응답이 많았다.



임재진 대전시 공보관은 “올해 창간 14주년을 맞이한 월간 이츠대전의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독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정 홍보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이츠대전’은 지난 2004년 4월 창간한 시정종합홍보지로 매월 1만4,500부를 발간, 구독자와 병원 및 도시철도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포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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