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멜라니아, 북미 정상회담 불참…리설주와의 만남 '불발'

리설주와의 만남 불발

지난달 14일 양성 신장 질환 증세로 수술 마쳐

트위터에 "잘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는다.

3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한 멜라니아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멜라니아가 북미정상회담뿐 아니라 그에 앞서 오는 8∼9일 캐나다 퀘벡주 라 말베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

멜라니아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렸던 G7 정상회의에는 참석해 공식 만찬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멜라니아의 북미정상회담 불참 결정으로 그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의 만남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행에 동행할지는 불투명하지만, 리 여사의 동행은 북한이 ‘정상국가’로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제시돼왔다.

멜라니아는 지난달 14일 양성 신장 질환 증세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닷새간 입원한 이래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았다. 백악관이 멜라니아가 수술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그의 근황에 대한 여러 의문이 제기됐다. 이내 멜라니아는 트위터에 “나는 가족과 여기 백악관에 있고, 잘 지내고 있으며, 미국인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신경희기자 crencia96@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