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가 오늘(4일) 독일로 촬영을 떠난다.
4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 팀은 독일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13년 7월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 시리즈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등의 예측불허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2013년 프랑스, 스위스 편을 시작으로 스페인, 그리스 등을 다녀왔다.
특히 ‘꽃보다 할배’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미국방송사 NBC가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매 시즌마다 높은 화제성을 자랑해왔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 등 원년멤버에 배우 김용건이 막내로 새롭게 합류했다.
1964년생인 김용건은 1944년생인 백일섭보다 어려, 나이 73살에 막내가 됐다. 앞서 김용건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과 센스를 발휘한 바 있어 이번 ‘꽃보다 할배’ 합류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편성, 오는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