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군이 형성된 곳은 이주인구도 줄지 않아 환금성도 좋다. 덕분에 서울의 강남, 대구의 수성 등 지역 내 우수한 학군이 형성된 곳이 지역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 지난 4월 KB부동산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의 3.3㎡당 평균 1,188만원에 거래되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보였다.
실제 학세권 아파트는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대림산업이 안산시에 재건축한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최고 청약경쟁률 4.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초·중·고교 도보권 아파트라는 점을 내세웠다.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이 대전시에 분양한 ‘반석 더샵’은 평균 57.7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계약 시작 4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반석초, 외삼초·중, 반석고 등 많은 학교가 몰린 학세권 단지다.
이러한 가운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일대의 천안 강남학군을 누릴 수 있는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이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총 2,144가구 규모로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세대를 분양 중이다.
단지 앞으로 신안초가 위치하고 신부초, 천안초·중, 천안북중, 복자여자중·고, 천안중앙고, 천안공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하다. 학교는 물론 천안시 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학원이 몰려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로 이미 기존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정주여건도 좋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단국대학병원, 대전지방검찰청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교통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단지와 가깝고 대중교통은 수도권 전철 천안역, KTX천안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생활체육센터, GX룸, 주민자치공간, 휴게라운지, 멀티룸, 북카페 등이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가 마련된다. 또 여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광장과 17개의 테마의 조경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재건축단지로 생활편의시설과 학군 모두 갖춰진 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입지는 물론 상품성까지 뛰어나 인기"라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져 조만간 분양완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문건설의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현장 홍보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515번지 상가동102호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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