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진듀록’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종돈 분야의 수입의존도를 극복하고자 지난 2007년 개발을 완료한 한국형 부계 계통 씨돼지다. 도는 올해 1차 시범사업으로 포천·용인·안성시 등 도내 3개 시 7개 농가에 14두를 보급할 방침이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은 “축진듀록 공급으로 도내 양돈농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1,279개 농가에서 전국의 17.6%인 198만마리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는 충남(230만두)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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