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코레일과 대표적 민간 사회공헌기업으로 알려진 SK그룹의 SK사회공헌위원회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코레일은 4일 서울사옥에서 SK사회공헌위원회와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와 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자료 제공 ▦핵심 지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개발 협력 ▦공공기관의 측정 체계 표준화를 위한 결과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SK사회공헌위원회의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가치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측정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진정한 공공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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