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득남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SNS에 “바다가 드디어 이 세상에 왔다. 축하 감사드린다. 아이는 정말 건강하다”며 “아들을 반드시 긍정적이고 강하고 겸손한 좋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으며, 같은해 10월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부부의 득남 소식에 시청자들은 “육아 예능에 꼭 출연해주길 바란다”며 남다른 응원을 보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회복중이라 다행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길 바란다” “빨리 회복돼 TV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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