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사건이 재수사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6년 전 ‘故 장자연씨 사건 배후에 광우병 집회 국면 전환을 위한 청와대와 국정원의 공작이 작용했다.또한 이 과정에 탤런트 이미숙씨의 개인적 이해관계가 개입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달 이 내용을 다시 언급하며 “이미숙씨는 아직 책임있는 답변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국정원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열일 하시는 문재인 대통령 외에 권력기관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라고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정말 조심스러운 문제지만 이 사건에 이미숙이 상당히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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