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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독점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이달 말 입찰

총 3130세대 대단지 유동인구 품는 단지내상가 이달 말 입찰 예정

GS건설은 이달 말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16개 호실 중 15개 호실을 입찰할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아파트 총 1090세대 규모의 독점상가로 운영되는 것을 비롯해 ‘오산시티자이1차’ 포함 총 3130세대의 대단지 인구를 품을 수 있는 상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 위치하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오산과 동탄2신도시의 더블생활권역이다.

상가 규모는 지상 1층 8개, 2층 8개, 총 16개 호실 규모로 이중 15개 호실이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전용면적 약 10평~14평으로 상가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의 유입과 주변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 전면은 5.8~5.9m, 일부 호실은 최대 층고가 7.5m로 조성돼 폭넓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내상가 바로 앞에 다온유치원, 다온초등학교가 위치해 학생 및 학부모 수요가 풍부해 학원가, 키즈카페 등 교육관련 편의시설 입점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 A 부동산 관계자는 “한동안 지역 내 단지내상가의 투자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나, 최근 들어 높은 낙찰가로 인하여 부동산 및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으나, 지난 5월 31일 오산센트럴푸르지오 단지내상가 분양사례의 경우 투자자 및 실수요층이 대거 입찰에 참여하여 상가 1층 평균 약 250%의 낙찰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오산시티자이2차도 대단지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독점상가이다 보니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입찰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이달 말 현장 맞은편 오산시 부산동 690번지 자이프라자 상가 2층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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