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는 ‘젝시오 파더&선 2018 팀클래식(XXIO Father&Son 2018 Team CLASSIC)’에서 모금한 성금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젝시오 파더&선 팀클래식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부자(父子) 골프대회로 2016년부터 3회째 개최하고 있다. 골프를 통해 부자간의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젝시오 파더&선 2018 팀클래식은 지난 5월28일 가평 크리스탈밸리CC에서 열렸다. 총 56개부자팀의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됐다고 던롭 측은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멀리건’ 쿠폰 구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참가비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굿네이버스의 아동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에 전달했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파더&선 팀클래식은 골프가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로서의 의미를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젝시오가 준비한 이벤트”라며 “굿네이버스 성금 전달 역시 참가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험을 확산하고 다시 한 번 기부문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던롭은 2014년부터 5년째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캠페인 ‘GOOD_BUY’를 이어오고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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